그림이 어쩌면 이렇게 이쁠까요?! 칸 하나 하나가 너무 이쁜 그림이라서 읽고 지나는 것이 아까워 가만히 지켜보게 됩니다. 중년 여성과 노년 남성의 전혀 뜨겁지도 아니 사랑 같지 않은 건조한 인간관계가 아름다운 그림에 함께 흘러가는 군요. 2권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가 펼쳐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