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 찍자 6
마츠다 나오코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보가 많은 책은 어렵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어 흥미있을 수도 있으나 그 정보들 때문에 쉽게 읽히지도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재미와 즐거움 때문에 읽는 만화가 정보가 너무 많으면 ˝차라리 그에 관한 책을 읽으면 되지˝라며 만화의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중쇄를 찍자 6권은 정보와 재미를 잘 조화시켰습니다. 만화 교열이라는 주제로 출판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교열을 새로운 역사만화와 잘 연셜시켰습니다. 또 2년 경력의 초보 교열자를 통해 교열이라는 작업의 과정과 이 만화를 관통하는 주제인 성장기를 잘 다루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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