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 1 - 개정판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5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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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분들은 다 읽었을 모방범을 최근에야 읽었습니다. 

어마무시한 양에 놀라고 

너무나 술술 읽히는 이야기에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스릴러로 생각했고,

읽으면서는 탐정소설로 느꼈습니다. 

읽고나서는 무슨 장르인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장르로 묶기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무엇보다 놀란 것은 결말이 너무 일찍 들어나 있는데,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범인도 일찍 밝혀지고, 

동기도 쉽게 짐작되는 데, 

그것을 향해가는 과정들이 너무나 흥미진진했습니다. 

정말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놀라웠습니다. 


소설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참. 저는 탐정소설은 끝이 너무 궁금해서 결말을 보고 

다시 읽기를 합니다.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 책 읽는 동안 

견딜 수 없습니다. 

모방범에는 일찍 범인이 밝혀 그런 궁금증은 없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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