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맹자의 유교 사상을 이어 받은 것이 바로 송나라의 주희다. 물론 시대적으로는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다. 공자는 기원전 사람이고, 주희는 12세기 사람이다. 학교 다닐 때, 배운 것을 더듬어 보면 주희가 만든 주자학(성리학)이 조선 시대의 국가 이념이 되었다는 것과 이와 기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었던 어렴풋한 기억이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주자학의 형성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소강절, 주렴계, 정명도, 정이천, 장횡거 - 주자학의 선구자들)도 꽤 많았다. 불교와 도교도 송학의 성립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주자학의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1. 존재론(리기설)
2. 윤리학(인간학, 성즉리의 설)
3. 방법론(거경 궁리의 설)
4. 고전주석학
5. 과거에 대한 의견이난 사창법, 권농문, 기카 구체적인 정책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