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SWOT 분석을 살펴보면, 굉장히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나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협을 간단히 적어봄으로써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최근에 읽은 <김미경의 리부트>책 역시 4가지 공식을 통해 '나만의 시나리오'를 쓰라고 한다. 경기 침체로 인해 다가오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누구에게나 클 것이다. 그럴수록,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더 채워야 하는지, 어떤 길로 나가야 하는지 결국에는 그 누구도 내 앞길을 찾아주지는 않는다. 내가 그 길을 찾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 같다.
친한 언니가 올1월에 네이버스토어에 가죽 이너백 사업을 시작했다. 완벽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3가지 품목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오히려 한 가지 품목의 매출이 좋아서 다른 곳에 위임해서 이너백을 만들고, 언니는 새로운 상품을 구상하고 CS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언니의 집이 사업장이 되고, 아이들 유치원 하원 후에도 간식을 챙겨준 후, 작업방에 들어가 일을 한다. 입소문이 나면서 몇 개월만에 몇 천만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부러움 한가득이다. 친한 옆집 언니의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을 보며,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시대에 맞게 도전하는 정신이 새로운 삶을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게는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들보다 내 옆에서 이렇게 뭔가 해내는 사람이 더 귀감이 된다. 저자가 말하는 전략도 언니에게 대입해서 살펴보면 이해가 더욱 쉽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