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란 그 하나하나가 온전한 한 페이지의 역삽니다. 당신은 그런 사람들을 상상하고 그들을 보고 그들과 하나가 되고 싶어 할지도 모르죠. 그들처럼 고통을 받고 사랑도 하고…. 그게 바로 그들이 자기네들 스스로를 위해 남긴 일종의 기념비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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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정말로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다 제쳐 놓더라도, 인간은 대개 마음속으로 그렇게 믿고 싶을 때는 신을 기억한다. 비록 그것이 신을 믿는 올바른 방법일 수는 없어도,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머리가 아프기 전까지는 신을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도 틀림없이 그 때문에 생겨났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 되었건 간에 기도문은 알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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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를 만나 털린대도 모든 걸 다 잃지는 않아. 그건 복구할 수가 있어. 하지만 영혼이 짓밟혔다면 그걸 다시는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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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신이 죽음을 보내신다면 그건 삶이 그 과정을 다 살았기 때문일 게다. 태어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고.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어느 것에나 이유가 있기 마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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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의 몸부림인가
이별의 포한인가
생명은 생명을 먹어야 하는
원죄로 인한 결실이여
아아 가을은 풍요로우면서도
참혹한 계절이다 이별의 계절이다
-‘가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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