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이다. 문화상대주의는 다른 문화, 다른 인종을 이해하기 위한 관점이지만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문화상대주의란 간단히 말해 ‘모든 문화는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발전해 왔으며 하나의 기준으로 줄 세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사회진화론처럼 우월하고 열등한 인간이 있다고 단정짓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은 동등하며 저마다의 이유때문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즉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가진 생각과 가치들을 인정하고, 자신의 것과는 다른 관습과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들과 1대1의 동등한 인간으로서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다.
문화상대주의의 이점은 다른 이들에 대한 편견들을 걷어 내고 그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 관점은 다른 나라, 다른 문화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을 이해 하는 데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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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우열이 있다는 생각을 진화론적 사고라 한다. 생명체는 원시적인 형태로부터 고등한 상태로 진화한다는 이 이론은 생물학뿐만 아니라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으로도 받아들여졌는데 이것이 바로 ‘사회진화론‘이다. 이를테면, 인간사회도 생물처럼 진화의 과정을 밟는데, 그중에 더 많이 진화한 종족이 있고 덜 진화한 종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당대의 유럽인들은 인류 진화의 정점에 서 있는 반면, 아시아인, 흑인 등은 그보다 뒤떨어진 열등한 인간이 된다. 이러한 사회진화론은 곧 제국의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다. 유럽 제국들은 진화에서 뒤처진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명목하에 그들을 침략하고 자원을 수탈했다. 그런데 사회진화론은 제국주의 국가들만 받아들인 것이 아니었다. 식민지의 백성들도 자신들의 운명을 진화론으로 돌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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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족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가족이라는 관계만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가족이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책임이 필요하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상대의 의무만 요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상대에 대한 배려 없는 무조건적인 권위가 가족의 이름으로 묵인되어서도 안된다. 갑질은 내 가족에게 요구하지 않는 일들을 다른 이들에게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날, 비로소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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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인간은 결국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초지능적 네트워크를 창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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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결국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초지능적 네트워크를 창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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