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는 유럽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과산화수소를 처방하기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 과산화수소를 치료에 이용하는 것은 독일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쿠바에서도 의학의 주류의 한 부분으로 인정되기에 이르렀다. 이 성공적인 치료법들은 널리 공표되었지만, 오존과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생체산화요법을 도입하려고 시도했던 미국 중심의 의사들은 해당 지역 의사회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자주 있었고, 또 의사면허를 취소시키겠다는 위협을 받는 일도 자주 있곤 했다. 그 결과로, 생체산화요법으로 치료하는 외국 의사를 찾아 떠나는 미국인이 매년 수백 명에 이른다. 그리고 더욱 슬픈 것은, 이러한 치료법을 아예 들어본 적이 없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의 사람들이라든지, 치료를 받기 위해 외국으로 여행할 만큼의 돈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고통을 겪거나 갖가지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이 치료법이 임상적으로 성공한지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 식품의약국에서는 아직도 생체산화요법에 대해 "실험적인" 것으로 여기면서 승인을 해주지 않았다. 오존 치료와 과산화수소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는 기사가 과학 문헌 중 6100개 이상이고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존과 과산화수소의 화학적 효과와 생물학적 효과에 관한 과학적인 기사가 매달 50~100개 이상 작성되고 있다.) 하지만 의학계의 대부분은 의료 위기를 잠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고 저렴한 이 치료법을 간과하거나 의도적으로 여전히 무시하고 있다.
과산화수소를 적절하게 복용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에서부터 여드름, 사마귀, 입냄새 같이 경미하지만 성가신 질환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심지어 사람들은, 독감에 걸린 첫날 바로 과산화수소 치료법을 시작하면, 둘째날 상당히 호전되고, 셋째날은 멀쩡해진다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무수한 장점을 지닌 과산화수소는 심각한 질병에서부터 흔한 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에 있어서 우리를 도울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과산화수소를 만병통치약이라고 일컬어왔던 것이다.
의료용 오존 치료의 장점들 대부분이 과산화수소 치료의 장점이기도 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오존이 몸 안에 들어가면 과산화수소로 바뀌기 때문이다. 과산화수소가 몸 안에서 적대적인 미생물들을 제거하는 원리는 오존을 피에 주입했을 때의 원리와 똑같다. 오존과 마찬가지로, 과산화수소는 신체 조직에 퍼져나가면서 바이러스와 다른 병원균을 산화 작용을 통해 죽인다. 동시에 정상 세포들은 산소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다. 정확히 사용하기만 한다면 과산화수소는 안전하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과산화수소 치료법이 건강에 이로운 점만 있고, 위험한 점은 사실상 하나도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 자신이 마시는 물을 신선한 샘물의 맛처럼 마시고 싶다면, 1갤론(3.75리터)의 물에 35% 농도의 식용 과산화수소를 7방울 떨어뜨린 후 흔들어 주면 된다. 그런 다음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원하는 만큼 꺼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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