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브루클린의 소녀
사람은 누구나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온 위기와 조우하게 된다. 수풀 한가운데에 떨어진 담배꽁초가 하루아침에 나무가 울창한 숲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듯 갑자기 찾아온 위기가 우리의 존재 기반 자체를 송두리째 허물어뜨리기도 한다. 

브루클린의 소녀 | 기욤 뮈소, 양영란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1750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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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브루클린의 소녀
프로이트는 《문명 속의 불만》이라는 책에서 ‘인간은 사랑을 갈구하는 온유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는 바로 인간 자신이다. 맹수들은 굶주린 뱃속을 채우기 위해 사냥하지만 인간은 그저 즐기기 위해 사냥한다. 인간은 한 마디로 최악의 포식자이다. 인간은 동종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유일한 존재이다. 인간은 폭력성과 공격성을 가진 존재이며, 동종의 인간을 지배하고 모욕하고 비굴하게 만들어버리는 존재이다. 

브루클린의 소녀 | 기욤 뮈소, 양영란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1750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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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인터넷에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이라는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법칙은 쉽게 말해서 어느 조직이든 일정량의 얌체, 진상, 무능력자, 아첨꾼 등의 일명 ‘또라이‘가 존재한다는 법칙이다. 질량 보존의 법칙을 패러디한 이 법칙은 아래와 같은 형식을 따르게 된다.

1. 또라이를 피해 조직(팀 또는직(팀 또는 회사)을 옮기면 그곳에도 다른 또라이가 있음.
2. 상또라이가 없으면 덜또라이 여럿이 있음.
3. 팀 내 또라이가 다른 데로 가면 새로운 또라이가 들어옴.
4. 또라이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다른 또라이가 될 필요도 있음.
5. 팀 내에 또라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이 또라이임.
1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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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을 대표하는 마지막 특징은 ‘솔직함‘이다. 사실 솔직함은 예부터 신세대를 지칭하는 가장 보편적인 표현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90년대생들에게 솔직함이란 기존 세대의 솔직함과는 그 범위가 다르다. 그들에게 솔직함이란 자신의 솔직함 뿐 아니라 남들의 솔직함도 포함한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예를 들어 본인들을 고용한 기업이라든가 소비재를 파는 기업들에서 솔직함이 보이지 않는다면 인정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1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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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의 의식은 기본적인 자아실현의 충족을 위해 힘쓰는 ‘유희 정신‘에 기울어져 있다. 이념적 세계보다 연극적 세계가 더 중요하다. 물론 이들도 앞선 세대들과 마찬가지로 적자생의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이전 세대들과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 유희를 추구하며 살아간다는 점은 이들의 세계를 다르게 만든다.
스스로를 어떤 세대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갈 것이다.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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