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개미 2
《두려움이라는 게 뭐지?》

《자기가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개미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세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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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개미 2
개미의 성공

지구를 대표하는 모든 생물들 가운데 가장 성공한 것이 개미이다. 개미들은 아주 기록적인 생태적 지위6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도처에서 개미들을 발견할 수 있다. 열대의 밀림이나 극권의 사막성 초원에서도 개미를 발견할 수 있고, 유럽의 숲이나 대서양 해변, 화산 주변, 수렁, 심지어 인간의 주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개미의 적응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 주는 예가 하나 있다. 사하라 사막에 사는 카타글리피스라는 개미는 섭씨 60도까지 올라가는 사막의 폭염에 적응하기 위해서 독특한 생존 방법을 개발해 냈다. 그 개미는 뜨거운 모래에 데지 않으려고 여섯 다리 중에서 두 다리만을 사용하여 앙감질하듯 걷는다. 그리고 습기가 빠져나가 탈수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으려고 호흡을 억제한다.

1킬로미터 거리의 육지를 걸어가다 보면 반드시 개미를 만나게 된다. 개미는 지구의 표면 위에 가장 많은 도시와 촌락을 건설한 생물 종이다. 개미는 모든 포식자를 이겨 냈고, 비, 눈, 더위, 추위, 가뭄, 장마 등 모든 기후 조건에 적응해 왔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삼림의 총 동물량 가운데 3분의 1이 개미와 흰개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 개미와 흰개미의 비율은 8대 1이다.

개미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세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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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개미 2
《도시 밑의 동굴에 몇몇 손가락들이 머물고 있다. 그들은 어떤 기계와 개미 사절 하나를 만들었다. 그것을 통해서 그들도 페로몬을 발산하고 감지할 수 있다. 그 기계는 〈로제타석〉이라 하고 그 사절은 〈리빙스턴 박사〉라 한다. 손가락들이 지은 이름이다. 그들을 매개로 해서 손가락들과 개미들이 중요한 정보를 주고받았다. 크기가 다르고 종이 다르지만 이 지구 위에 각자의 문명을 건설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첫 번째 접촉을 통해 얻은 게 그것이었고 이후에도 많은 접촉이 있었다. 그 손가락들은 벨로캉 밑의 동굴에 갇혀 있다. 그래서 벨로키우키우니는 그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그들이 살아남도록 보살펴 주었다. 한철 내내 대화가 정기적으로 계속되었다. 손가락들 덕분에 벨로키우키우니는 바퀴의 원리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을 써먹을 새도 없이 도시의 화재 때문에 죽었다.

새로 여왕에 즉위한 클리푸니는 더 이상 손가락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게 했다. 여왕은 그들에게 식량 공급하는 일을 중단하게 하고, 제2의 벨로캉으로 내려가는 통로를 진흙으로 막아 버리라고 명령했다. 그 통로가 막히면 손가락들의 동굴로 가는 길도 막히는 것이므로 결국 클리푸니는 그들에게 굶어 죽는 형벌을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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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개미 2
당신이 기어코 그 미미한 경쟁자들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내가 추천할 수 있는 〈가장 덜 나쁜〉 방법은 박하를 이용하는 것이다. 개미의 출몰을 막고 싶은 곳에 박하 한 포기를 키우면 된다. 개미는 박하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십중팔구는 당신의 이웃집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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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개미 2
우리 모두는 매일 조금씩 미쳐 가고 있다. 무엇에 미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가 서로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나 자신도 편집증과 정신 분열에 사로잡혀 있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나는 너무나 민감해서 현실을 잘못 이해할 때가 많다. 나는 그 점을 알고 있기에 그 광기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내가 하는 모든 일의 동력으로 삼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나는 미치면 미칠수록 내가 설정한 목표를 더 잘 달성하게 된다. 광기는 각자의 머릿속에 숨어 있는 사나운 사자이다. 그 사자를 죽이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의 정체를 알고 그것을 길들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순치된 당신의 사자는 어떤 선생, 어떤 학교, 어떤 마약, 어떤 종교보다도 당신의 삶을 훨씬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다. 그러나 광기가 힘의 원천이 된다고 해서 그것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위험하다. 때때로 사자는 극도로 흥분하여 자기를 길들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덤벼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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