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물리적 공간에서 대체 불가능한 것은 세상에 하나뿐인 미술 작품이나 직접 쓴 악보, 소설 원본 등이 있는데 디지털에서는 이러한 유한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같은 것을 걸어 복제가 되지 않게 한다거나 재생하는 데 라이선스를 필요하게 하는 등의 기술들은 존재했으나 만드는 주체는 얼마든지 복수의 데이터를 만들 수 있었다. 화폐는 실물이든 디지털이든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고 교환 가능한 충분한 수량이 존재해야 하며 유통되어야 하지만 NFT는 세상에 하나뿐인 디지털 데이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