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듯 쓰고 쓰듯 말해보라.
첫째, 평소 말하는 만큼 자주 쓴다, 둘째, 말 같은 구어체로 자연스럽게 쓴다, 셋째, 먼저 말해보고 쓴다는 의미다.
글에서 독자가 기대하는 것은 별것 아니다. 알고 싶은 욕구의 충족이다. 모르는 사실을 알고 싶고,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알고 싶다. 타인의 경험에서 지혜와 비결을 배우기 위해서다. 알고 싶은 또 하나의 이유는 공감이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구나’, ‘어쩌면 이렇게 내 처지와 심정을 잘 알까?’ 하면서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싶어서 읽는다.
직장생활은 세 가지를 요구한다. 문제의 제기와 분석과 해결이다. 제기를 잘하면 까칠한 사람이 되고, 분석을 잘하면 똑똑한 사람이 되고, 해결을 잘하면 유능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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