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같은 대도시는 복잡하게 주판알을 튕겨야만 계산할 수 있는 공간이고 기득권이 강력하게 지배하는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마을의 역량으로는 지나치게 집중된 힘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원주민을 몰아내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같은 부작용을 피할 수 없는 거죠."

사람이 살기 좋은 마을이란 문화적인 마을에 다름 아니다. 마을공동체라는 생활공간은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의 에너지로 채워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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