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는 자본과 노동력을 갖고 있고 이를 기업에 공급하며, 기업은 공급받은 자본과 노동력을 통해 재화를 생산하고, 가계는 기업이 지급한 돈으로 재화를 구매하는 식으로 소득이 순환하고 경제가 성장한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의 한 부분에 차질이 발생하면 결국 모든 흐름이 둔화되는 결과가 발생한다.

무엇이든 최대한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자문위원장이었던 제이슨 퍼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조치’에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첫째, 부족한 것보다는 과도한 것이 낫다. 둘째, 가능한 기존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셋째, 필요한 경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넷째, 대책을 다양화하고, 혜택의 중복 지원이나 의도하지 않은 ‘수혜자’가 발생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섯째, 가능한 민간 기업의 협조를 얻는다. 여섯째,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취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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