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흡연자와 대화를 나눠보면, 우리가 위험과 확률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이해하면서도 행동은 어리석기 그지없다는 사실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흡연자 가운데 폐암의 위험성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