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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공중보건 책임자들은 화학물질의 영향은 오랜 기간 축적되며, 개인에 대한 위험은 전 생애에 걸쳐 노출된 화학물질 충량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런 위험을 쉽게 무시하고 만다.
앞으로 재앙을 일으킬지도 모르지만 당장은 확실치 않은 의협은 그저 무시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질병에 대해서만 신경 쓰게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적은 눈에 잘 띄지 않은 채 슬그머니 나타나는 병이다"라고 현명한 의사인 르네 뒤보(René Dubos)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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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즉각적인 일에만 관심을 보인다. 문제가 즉시 드러나지 않고 그 형태도 명확하지 않으면 그저 무시하고 그 위험을 부정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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