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지식과 경험만 많을 뿐 자극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켜보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은 말이 많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잡학다식하다. 하지만 그들의 인생은 그들이 하는 말과 일치하지 않는다.
말을 많이 할수록 행동은 그 말들을 따라가기가 버거워진다. 게다가 그들은 자신을 변화시켜보지 못했기에 이른바 ‘내공‘ 이 부족하다. 내공이란 자신에 대한 믿음과 효용감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공이 부족한 사람에게 여유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반면 자극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자신을 바꾸는 것에 익숙하기에 급변하는 선택의 상황 속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그에게 변화는 일상이기 때문이다. 결국 책읽기와 업무경험들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 것은 지식과 경험뿐만이 아니라 그를 통한 행동과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는 자극이다. 이러한 자극을 시간이라는 터널을 통해 꾸준히 행동으로 이끌어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결국 사람들의 삶에 대한 여유 있는 자세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