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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지 않고서는 책의 원래 목적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읽어내기가 어렵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익숙한 방식으로 책을 읽는다. 저자의 입장이 아니라 독자의 입장에서 책을 읽는 것이다. 이래서는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뿐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아야 그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자의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글쓴이가 되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자신만의 논리와 사고방식을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관점에서 글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태도는 책 읽는 시간을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게한다. 결국 자기 자신의 책을 대하는 태도, 책 읽는 방법 등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읽어가려는 자세가 성장의 기본이 되어 책읽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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