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기차들은 끊임없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나간다. 이곳의 철길 양편에는 널따랗게 펼쳐진 광대한 불모지 ─ 중앙아시아의 노란 스텝 지대, 사리-오제끼가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