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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3단계의 모델에는 확실성과 예측 가능성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계획과 약간의 성찰만이 요구된다. 앞으로는 이 자리를 다양성과 선택이 차지할 것이다. 삶이 길어지면 불확실성이 엄청나게 커진다.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어떤 교육을 받을 것인가 어떤 부류의 사람이 될 것인가, 어떤 목표를 세울 것인가. 알 수 없는 것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단 하나의 선으로 된 경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뿐 이니라 오해를 살 만큼 삶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의 상징일 수도 있고 파멸의 전조가 될 수도 있는 미래의 가능 자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 어두운 전망은 바로 우리 모두가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걱정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자아가 무엇을 요구하는가에 대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현상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우리가 경험하지 않았던 삶의 방식을 그려보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능 지아가 특히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자기 효능 그리고 행위 주체성과 연결될 때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지미와 제인에 대한 일련의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가능 자아의 개념을 작동시켜보려고 한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대안이 될 만한 배열 혹은 다양한 과도기를 미리 체험하고 무형 자산과 유형 자산의 장기적인 균형을 찾아갈 기회를 창출한다. 이처럼 다양한 시나리오는 우리가 직면한 주요 쟁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우리가 원하는 길을 가고 원하지 않는 길은 가지 않기 위해 여러 경로들을 평가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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