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기업인으로 성공하고 훗날 인재들을 양성하는 직업으로 길을 바꾼 인생의 현자, 존이 들려주는 가장 중요한 조언은 바로 ‘네‘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내가 살면서 고수한 한 가지 원칙은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할 명백한 이유가 없는 한 ‘네‘라고 대답하는 거야. 내 삶에 ‘아니오‘ 라는 대답은 없었다네. 나는 내게 주어진 일들을 흔쾌히 받아들였지. 재미있는 일은 아니었지만 하다 보면 흥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어. 네‘
라고 말할 때 기회가 온다네. 하지만 그 기회가 두 번씩 오는 경우. 많지 않지. 이 긍정의 원칙은 ‘이 일을 하겠습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장이든 봉사활동을 하는 곳이건 다른 곳이건 어디라도 모두 해당되지. ‘좋아, 해보자!‘ 하고 받아들이는 거야.
‘새로운 일은 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삶은 지루해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망설여서는 안 된다네. 나 역시 내가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받아들였던 일들을 얼마든지 떠올릴 수 있네. 누구든 새로운 일을 통해 또 다른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도 있어, ‘아뇨, 못하겠는데요. 혹은 ‘하고싶지 않은데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은 것들을 놓치기 마련이지.
삶은 모험이야. 모험을 하려면 먼저 ‘네‘라고 대답해야 한다네."
살다 보면 대부분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 선택이란 ‘머무를 것인가, 더 나아갈 것인가‘ 같은 문제가 아니다. 주로 직장에서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책임을 지게 될 기회이자 낯선 사람과 낯선 곳으로 가게 될 기회 말이다. 직장생활을 가장 행복하게 했던 인생의 현자들이야말로 언제 ‘아니오‘라고 해야 하는지, 언제 현재 하고 있는 편하고 익숙한 일에서 벗어나 다른 일을 하기로 결정해야 할지 정확한 지점을 말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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