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화폐전쟁 1
전쟁 체제는 한 국가의 독립적인 체제가 존재하는 데 필요한 요소일 뿐 아니라 정치 안정에도 필수불가결하다. 전쟁이 없으면 정부가 국민을 통치하는 ‘합법성’에 문제가 생긴다.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하나의 정부가 권리를 유지하는 기초를 제공해준다. 전쟁의 위협이 없는 정권은 결국 와해된다는 진리를 그동안의 역사가 증명해준다. 이러한 파괴적 작용은 개인 이익의 팽창과 불공정한 사회에 대한 원망, 기타 해체 요소에서 비롯된다. 전쟁의 가능성은 사회조직 구조를 유지하는 정치적 안정 요소다. 전쟁 가능성은 사회계층을 분명하게 유지하고 국민이 정부에 복종하도록 보장해준다. 11

 

그러나 이 보고서는 전통적인 전쟁 방식에도 역사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태에서 세계정부라는 과업은 달성하기 어렵다. 특히 핵전쟁 시대의 전쟁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으로 변해버린다. 이 연구는 쿠바의 미사일 위기를 겪고 난 후에 시작되었다. 당시 소련과의 핵전쟁을 둘러싼 어두운 그림자도 연구자들의 마음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짐작된다.

화폐전쟁 1 | 쑹훙빙, 박한진, 차혜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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