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자아를 분열시킨다. 즉 자아의 상당 부분이 독서와 함께 산산이 흩어진다. 이는 결코 슬퍼할 일이 아니다.’ 그렇습니다. 독서를 통해 우리가 어렵사리 지켜오던 자아의 일부가 분열됩니다. 그리고 재구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