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지도해주는 선생님도 없었고 백과사전도 없었으며 쾌속으로 용해되는 답안도 없었다. 우리는 모든 의문과 몇 년 동안 함께 지내야 했다. 그리하여 무지가 상상력을 자극했고 우리의 상상력은 비약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