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은 필연적으로 하나의 세계를 제시한다. 책을 읽기 시작한 모든 독자에게 낯선 정도와 의문의 정도가 다른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 세계에는 도처에 틈새와 구멍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