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가지각색의 부조화스럽고 독립적인 개체들이 모인 조직체라고 추측했다. 나는 성격상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절대 옳다면 오직 그 방향으로 나아갔다. 내가 인간의 근본적이고도 완전한 이중성을 인지하게 된 것은, 나 자신 안에 내재된 도덕적인 측면을 통해서였다. 내 의식의 영역 안에 존재하는 두 가지 성격 가운데 그 어떤 것도 나지만 그것은 단지 내가 철저하게 양쪽 모두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