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1학년이야!
반 히로코 글,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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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교 1학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전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꼭두각시예요.


상상의집 괜찮아, 1학년이야!를 읽으면서 아련한 옛추억속으로 같이 여행가봐요.

 

 

 

 

 

1학년 책가방 기억나세요.

제가 갖고 싶었던 책가방을 선물받고

책가방이 메고 빨리 학교 가고 싶어서 매일 가방메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가는 길에 고양이를 발견한 다쓰야~~!!!

저희 여동생도 중학교 때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버려진 강아지를 가지고 와서

집에서 며칠 키웠는데 우리랑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다쓰야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앞니빠진 개우지라고 놀림 받았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ㅎㅎ

 

 

 

 

 

 

이가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자기 우산이 찢어져도 아무 말도 못하고

좋아하는 점심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자기 혼자만의 비밀이 생겨서 자랑하는 다쓰야~~!!!

혼자만의 비밀이 없어졌다고 속상해하는 다쓰야~~!!!


다쓰야는 저보다 성숙한 것 같아요.

전 그냥 1학년때는 그냥 재미있게 학교가고 친구들이랑 노는것에만 관심이 있었거든요.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참 좋은 일이죠.

비밀을 공유하는 3명의 친구들이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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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법이 어딨어?! - 일상 속 법 이야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2
강효미 지음, 유남영 그림, 김한주 감수 / 상상의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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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법 이야기 ***  그런 법이 어딨어?! ***  상상의집



초등학생이 되면서 참 재미있는 책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유아때는 전집을 많이 봤고

초등학생이 되면서 단행본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글밥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워낙 스토리가 재미있고 탄탄하다보니까

책 속에 빠져들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저두 그렇게 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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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휘왕 만드는

으랏차차 말놀이 대장

 

 

 

학교에 입학하고나서부터 우리 아들이 책을 읽다가도 tv를 보다가도

저에게 낱말의 뜻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거기에 속하는 낱말들이 아주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어요.

쉬운 걸 물어볼 때는 우리 아들이 저런 것도 몰랐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욱하더라구요.

그래서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한자공부를 하면서 어휘력을 향상시켜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데 왜 어휘력이 약하냐구???

저두 속상하고 그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아이 어휘왕 만드는 으랏차차 말놀이 대장 머리말에서 그 해답을 저에게 주더라구요.

 

 

독서량은 어휘력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주기보다는

지도방법에 따라 더욱더 많은 어휘력이 증가한다.

 

어휘력의 효과적인 증대를 위해서는

국어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아동들에게 어휘군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켜 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휘력이 부족한 아들이라서 아들이 좋아하는 걸로 시작해보려고

목차를 보면서 아들이 하고 싶은 부분을 정하라고 했어요.

 

 

 

 

 

 

 

 

동물과 캠핑 중에서 고민고민하더니 동물을 선택했어요.

 

 

 





 

처음부터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것이 나왔네요.

네모 안에 있는 글자를 이용해서 동물과 관련된 글자를 만드는 활동이네요.

아들 엄청 재미있어하면서 활동하더라구요.

 

 





 

 

잘못된 표현을 찾아서 알맞은 단어로 바꿔주는 활동인데

보기에 단어들이 나오니까 아들이 별로 부담스러워하지 않더라구요.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이 부분 참 맘에 들었어요.

우리 아들이 원하는 부분이잖아요.

 

 

 




 

 

큰말, 작은말은 아들이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센말이랑 여린말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네이버 사전을 검색했어요.

센말은 뜻은 같지만 어감이 센 느낌을 주는 말이고

여린말은 어감이 세거나 거세지 아니하고 예사소리로 된 말이예요.

 





 

 

 

아들이 짧은 글짓기한 걸 보니까

정말 앞으로 제가 가르쳐야 할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아요~~ㅠㅠ
 





 

 

자신이 배운 것을 생각하면서 단어를 채워나가는 활동 참 좋은 것 같아요.

 

 

 





 

어휘 부분이 어른들도 어려운 부분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 어휘왕 만드는 으랏차차 말놀이 대장을

아이랑 함께 한번 활용해본 후 제가 느낀 점은

보기에 단어를 제공해주니까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문제를 잘 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부담감느끼지 않고 어휘력 향상하기에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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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똥을 훔쳐라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7
김은의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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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똥을 훔쳐라 ( 스콜라 )

 

 

 

지렁이 똥을 훔쳐라 ( 김은의 글, 유설화 그림, 스콜라 펴냄 )은

아이들이 징그럽다고 못생겼다고 싫어하는 지렁이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나온 책이예요.

지렁이는 음식 쓰레기를 먹고 , 지렁이 똥인 분변토는 식물에게 천연 비료로 사용되죠.

지렁이와 지렁이 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지렁이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저두 어릴 때 책 속 세린이처럼 비오는 날이면 밖으로 나오는 지렁이가 참 징그럽고 싫었어요.

그리고 남자 아이들은 그 지렁이를 가지고 장난을 쳤구요.

이런 걸 보면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아이들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세린이와 하늘이가 괴짜 할아버지를 만나 3가지 임무를 맡게 돼요.

그 임무는 지렁이 기르기와 지렁이 똥으로 식물 기르기 그리고 지렁이 일지 쓰기예요.

너무너무 싫은 지렁이를 억지로 기르고 식물을 기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렁이 똥 분변토가 얼마나 좋은 천연 비료인지 알게 되죠.

 

 

 




 

 

예전의 인간의 조건에서 쓰레기 없이 살기 편에서

양상국이 지렁이를 키우는 것이 나왔어요.

그 때 아들이랑 저랑 아주 열심히 봐서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어요.

요즘 많은 분들이 유기농 제품을 선호해요.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아토피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더 선호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유기농 제품을 먹고 유기농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실생활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실천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두 직접 지렁이를 기를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서 기를 수는 없지만

제가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 보니까 저두 한가지 실천하고 있는 게 있네요.

저희 신랑이 저에게 병적으로 분리수거를 한다고 하거든요.

귀찮다고 분리수거 잘 안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지렁이와 지렁이 똥에 관한 내용이 동화 책 속에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책 중간 중간 정리된 것이 있어서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지렁이가 음식물을 먹는다고 해서 아무것나 아무렇게나 주면 되는게 아니예요.

혹시 지렁이를 기른다면 지렁이에게 먹이 주는 방법을 잘 알아둬야할 것 같아요.

 







 

 

 

 

지렁이 똥을 훔쳐라는

스콜라의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 시리즈 중 한권이예요.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과학책은 어린이들이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과학 지식을

재미있는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호감으로 만들어주는 과학동화 시리즈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다른 비호감이 호감되는 생활 과학 시리즈도 만나도 싶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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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 - 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 최영희 글, 이경국 그림, 와이즈만 BOOKs 펴냄 )은

싱크홀이 무엇인지 ,싱크홀이 왜 생기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싱크홀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줘요.

 

 

 

 

 

 

작가
최영희
출판
와이즈만BOOKS
발매
2014.05.20

 

어느날 갑자기 이런 도로에 이런 구멍이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한 것 같아요~~ㅠㅠ

이 사진은 2012년에 인천광역시에서 일어난 일이예요.

이게 바로 싱크홀이예요.

 

싱크홀 ( sinkhole )은 ' 가라앉다 '는 뜻의 ' 싱크 ( sink )와  ' 구덩이 '란 뜻의 ' 홀 (hole ) '이

합쳐진 말입니다. 그러니까 싱크홀은 ' 땅이 가라앉아 생겨난 구덩이' 예요.

 

 

 

 



 

 

이런 싱크홀이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일어난다고 해요.

그런 이 싱크홀은 왜 생기는 걸까요?

싱크홀은 땅속에 생긴 빈 공간이 무너지면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땅속에 빈 공간이 생기는 걸까요?

 

 

 






땅속에 구멍을 만든 범인이 지하수와 사람이라고 하네요.

땅속에는 갱도, 석회동굴, 지층 틈새 등 많은 구멍이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지하수를 뽑아 쓰고 있어요.

지하수와 사람이 범인이라면

우리가 막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끔찍한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하수가 엄청난 힘으로 지층을 떠받치고 있는 걸

생수병으로 직접 실험을 해보았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빈 생수병을 밟으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찌그러지죠.

하지만 물이 가득한 생수병은 28kg 큰 아들이 혼자 밟아도

15kg 작은 아들이랑 함께 밟아도 찌그러지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싱크홀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엄마와 싱크홀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던 아들~~!!!

이 책을 통해서 싱크홀이 왜 생기는지 알게 되면서

앞으로는 싱크홀이 안 생기게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건물을 높이 빨리 짓고, 도로를 빨리 포장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본 뒤로는 늘 알고 있는 부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지하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지하수를 좋게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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