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다함께 노력해요.

유해 물질에서 살아남기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54
달콤팩토리 지음, 한현동 그림, 최경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1월

우리의 삶에서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화학물질은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화학물질덕분에 우리 생활은 매우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져요.
하지만 화학물질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고 심지어 목숨을 빼앗아가기도 해요.

청소를 아주 깔끔하게 하는 청소왕 케이~~!!!
용도에 따라 세제도 다 다르게 사용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 없애요.
정말 대단하죠.

갑자기 피피의 목에 붉은 반점이 생겼어요.
미키는 케이가 청소하면서 사용한 화학제품때문에 화학제품에 의한 급성 알레르기라고 하고
케이는 아주 적은 양을 용도에 맞게 사용했기에 아니라고 주장해요.


청소할 때  아주 적은 양을 용도에 맞게 사용했다고 해도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몸에 들어와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요.

매일 사용하는 샴푸, 비누 ,치약도 다 화학물질이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일회용 접시, 통조림 등도 다 화학물질이에요.

책을 보다가 갑자기 아이가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자기 치약, 동생 치약, 엄마아빠가 쓰는 치약, 샴푸, 가그린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책 속에 나온 유해물질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더라구요.

얼마전 치약 사건이 있었죠.
하필이면 저희 아들이 사용하던 치약이 그 문제의 치약이였어요.
그 때 신문을 통해서 볼 때는 아이가 제대로 인식을 못하더니 이번에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를 보더니
아이가 조금 심각하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우리 건강을 위해서 조금은 힘들고 귀찮고 번거롭지만
생활 속에서 화학 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제목처럼 정말 유해물질에서 살아남아서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