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 미술 초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안지영 지음 / 길벗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 아이는 미술놀이를 좋아해서 엄마표 미술놀이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작은 아이랑은 미술놀이를 못 해줬어요~~ㅠㅠ
이번주면 여름방학이 끝나는 작은 아이랑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시원하게 에어컨 켜놓고 미술놀이했어요.
오랫만에 엄마표 미술놀이하려고 하니까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미술 초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 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 덕분에 용기를 내어보았어요.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물감놀이부터 시작해보았어요.
물감뿌리고 빨대로 불고...
아주 간단한거지만 재미있더라구요~~ㅎㅎ

 


< 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에 나온 것처럼

멋진 해파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작은 아이가 그냥 비만 오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아이의 의견을 100% 존중해서 비만 표현했어요.

 

 

 

 

소금 뿌리기 요것은 처음 해봤는데 간단하면서 재미있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수채물감으로 물감 뿌리기, 빨대로 불기,

물감 떨어뜨리기, 소금 뿌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놀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미술을 따로 배운 적이 없어서 그런지

 물감으로 색칠하는 걸 조금 어려워해요.
잘 그려놓은 그림도 물감칠하면서 망치죠~~ㅠㅠ
그런 아이들이 재미있게 물감색칠하는 법을 익히면 좋겠다 싶어서

풀로 그린 그림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풀로 그린 그림을 그릴려면 먼저 목공풀로 밑그림을 그려서

 말려둬야 해요.
그래서 먼저 목공풀로 밑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아직 손가락에 힘이 약해서 목공풀로 그림 그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여름휴가 때 열심히 물놀이도 해주시고 발차기도 가르쳐주신

외할아버지 얼굴을 그렸네요.
목공풀이 마를려면 하루는 지나야한다고 하네요.
다음에 물감으로 색칠한 할아버지 얼굴 보여드릴께요.

 

 

 

 

 

따라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작품이 되는

 < 아트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
아이랑 즐겁게 미술놀이하고 싶으신

미술 초보 엄마 아빠에게 적극 추천해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미술놀이하고 나면

아이들의 작품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늘 고민이였어요.
전 냉장고에 붙여두거나 책장 위에 전시해두었어요.

아이들의 작품으로 달력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입체 작품은 상자에 보관하는 방법이 기발하네요.
아이들 사진으로 달력만드시는 분은 봤지만

아이들의 작품으로 달력만드시는 분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입체 작품 이제는 전시할 때도 없는데 상자를 구비해줘야겠어요.

 

 

 

 

< 아티스트마의 참 쉬운 미술놀이 >를 보면서 만들고 싶은게 많았는데
제가 넘 분리수거를 잘 해서 재료가 없더라구요~~ㅠㅠ
앞으로는 전집 안에 들어있는 박스, 휴지심,

 다 먹은 음료수 페트병, 계란판 등을
이제는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