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이 자녀교육서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 넌 예민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롤프 젤린 지음, 이지혜 옮김, 이영민 감수 / 길벗 / 2016년 5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들은 왜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예민할까 늘 고민이였어요.
제가 예민하게 키우는걸까? 기질적으로 예민한걸까 혼자서 고민이 많았어요.

타지에서 혼자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나름 자녀교육서를 많이 읽었어요.
자녀교육서랑 현실을 다르지만 많이 읽다보니까 기본 맥락은 같더라구요.

제가 자랄 때만 해도 예민한 아이들은 부모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해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를 읽고는

 예민함은 잘못된 게 아니라 특별한 능력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예민함은 잘못된 게 아니다. 예민함은 특별한 능력이다. "

예민한 사람은 남을 잘 이해하고, 관심사를 쉽게 포착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매우 정확하게 잘 파악해요.
이런 특별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직업으로 갖는다면 최고일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울 때 제일 중요한 건 부모의 역할인 것 같아요.
 

예민한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중요한 것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그렇기에 전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 방법 중 수용하기가

가장 기본이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내 아이가 예민한 건 알겠지만 어느 부분에서 어느정도 예민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 내 아이는 예민한 아이일까? > 체크리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만 체크리스트를 해보지 마시고

부모님도 < 나도 예민한 사람일까? > 체크리스트를 해보세요.
아이가 예민하다면 부모님 중 예민한 분이 있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아이만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에서 알려주는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스무가지 지혜 정말 마음 속에 새겨놓고 실천해야할 부분이에요.
요것은 꼭 책을 직접 만나보실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