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 이래? - 감정조절과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나한테 왜 이래? - 감정조절과 감정표현 ㅣ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2
최형미 지음, 젬제이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8월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 나한테 왜 이래?

방학 때 본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를 보면 5가지의 감정이 나오죠.

그 영화를 보면서 저희 아들이 자기는 버럭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어른들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것이 힘든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 되는 거니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미소는 잘 웃기도 하지만 화를 잘 내는 친구예요.

그리고 아주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면서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화가 내서 버럭하면서 꼭 하는 말이 나한테 왜 그러냐고 말하고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친구들은 미소와 함께할 때면 미소가 언제 화를 내고 버럭할지

미소의 눈치를 보게 되네요~ㅠㅠ

어느날 밤 꿈에 할아버지가 찾아왔어요.

할아버지는 미소와  친구들이 함께했던 일들을 보여주었어요.

미소가 잘 모르고 오해하고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버럭되고 있었어요~~ㅠㅠ

자신의 모습이 믿어지지 않고 창피했어요.

 다나는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요.

미소가 생각하기에 다나는 예쁘지도 않고 공부도 잘하지 않는데 왜 인기가 많은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다나를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다나는 늘 주위에 친구들이 많고 이야기를 많이하기보다는 친구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편이예요.

그것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어요.

드디어 미소는 다나의 특별 비법을 되었어요.

미소가 자주 하는 말은

" 짜증나.", " 너 나 무시해? ", 나한테 어떻게  이래?" 였어요.

다나는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럼 좀 어때?, 고마워, 별일 아니야,

 그게 뭐 어때서, 그래, 좋아,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어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화를 내지 않도록 늘 평온한 마음을 갖고 생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화가 날 때 그걸 진정시키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