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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나? ㅣ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6
유다정 글, 민경미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 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나?
남자 아이들 자연관찰책과 과학책 그리고 수학책 참 좋아하죠.
저희 아들도 평범한 남자 아이라서 이런 책들을 좋아해요.
와이즈만북스에서 스토리텔링 수학과학 동화가 단행본으로 나오고 있어요.
교과연계도 잘 되어 있고 학년에 맞게 나와서
한권씩 한권씩 사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4월 21일이 과학의 날이라서 이번에는 과학 책을 만나보았어요.
- 작가
- 유다정
- 출판
- 와이즈만BOOKS
- 발매
- 2014.01.28
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나?의 주인공은 매미에요.
뜨거운 여름에 매미 애벌레 한마리가 하얀 알에서 깨어났어요.
애벌레는 푸른 숲과 상큼한 냄새가 좋았어요.
갑자기 숲에 작은 불꽃이 일어서 숲이 다 타버렸어요~~ㅠㅠ
매미 애벌레는 나무뿌리에서 나무즙을 먹으면서 살고
숲에는 한 , 두해살이 풀씨들이 바람결에 날아오고
개미들이 씨를 나르다가 떨어뜨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다음해에는 여러해살이풀이 그리고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어요.
동물들도 하나둘 모여들었어요.
![](http://postfiles5.naver.net/20140518_4/chltndus1213_1400418212341AuXFt_JPEG/043.JPG?type=w2)
매미가 된 애벌레가 숲에 나와 보니까
불에 타 버린 숲은 없어지고 아름다운 숲이였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저희 친정에 가면 매미가 유독 많아요.
그래서 참 시끄럽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을까를 통해서
애벌레가 매미가 되기까지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17년이 걸린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숲은 쉬지 않고 변하고 숲이 만들어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좀 더 숲을 사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