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당신에게 가고 있어요
신혜진 지음 / 필무렵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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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갑자기 생기고
모든 일상이 멈추고 집콕을 시작한 것이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집콕하다가 힘들어서 걸으면서
봄꽃을 보면서 힐링을 했었는데
사계절이 지나고 또 봄꽃을 보내요 ㅠㅠ

매일매일 걸으면서 잘 견디고 있는데
딱 한가지
부모님을 뵙고 싶은 건 참기 힘드네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만나서 만난 것도 먹고
이런 저런 애기하던 그 때가 참 그리워요.
그런 저의 마음이
신혜진 에세이 <이렇게, 당신에게 가고 있어요>에 잘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마음이 힘드니까
더 부모님이 보고 싶은 것 같아요.
저두 꽃잎이 되어서
부모님이 곁으로 바람에 날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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