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L 이건희 - 이건희의 진짜 목소리로 소개하는 삼성 신경영
권세진 엮음, 현명관 감수 / 조선뉴스프레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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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가 예측한 30년 후의 미래는 이제 현실이 되었다. 1인 1휴대폰 시대와 제5이동 통신 예측과 빠른 판단, 실행 능력으로 미국 애플과 실력을 견주고 있고, 배터리 산업을 위해 인력 확보, 우주 산업의 대중화될 것의 예측은 현재 시장의 든든한 먹거리이고 천단 미래산업이다. 또 1990년대 초 "미래 제조업이 쇠하고 고부가치인 제약업이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다"라며 제약회사, 병원, 의과대, 간호대 등 관련 업종을 지속적으로 인수하는데 힘을 기울였고, 해외 명문 의대와 유명 제약회사 인수와 메디컬 분야에 관심을 쏟았다. 2019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 팬데믹을 어느 정도 대비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건희의 예측은 삼성뿐 아니라 국내 경기 호황 속에서도 다가올 위기를 불안해하며 불경기를 예측했고(1997~1998년), 21세기에는 물이 더 중요해진다며 국제적인 물 사업의 준비, 수도권 복합화는 국가 경쟁력이라는 도심 복합화 준비 역시 현실이 되어있다.



신경영파트너였던 현명관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가 본 이건희 회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물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결단력이 1등 삼성을 만든 사람이다. 30년 전부터 '배터리 사업을 빨리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거 데려와야 한다'라고 사장들을 닥달했던 그는 선견지명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건희 같은 사람 한두 명만 더 있었다면 지금같이 우리 경제가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삼성을 키웠을 뿐 아니라 한국경제를 키워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삼성하면 선친 이병철 회장 역시 큰 영향을 끼친 분이다. 하지만 지금의 삼성은 이건희 회장을 빼고 말할 수 없다. 반도체, 휴대폰, 전자, 조선, 건설, 금융, 의료,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선견지명이 있었고,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성장을 이루었다. 그는 애국충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앞장서는 삼성그룹을 만들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형 문화로 바꿔내며 자리잡게 되었다. 어찌 보면 대한민국, 삼성의 프라이드 높였다고 보아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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