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 - 가장 낙관적인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이영래 옮김 / 김영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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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함께 이대로 가면 "미래 부도의 날이 오고 있다"는 자극적인 헤드라이트로 미래에 대한 염려와 대안, 철학자의 시각에서 장기주의의 관점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미래 세대의 이익을 보호하기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기술적 위헙은 지금 당장의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하는 이 책 역시 출간하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이다. 장기주의란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도덕적으로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기초한 관념이다. 저자는 기후변화, 유전자 조작, 핵전쟁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위협을 예로 들면서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에 무엇을 남겨줄지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세대, 우리 자녀들의 세대,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모든 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장기주의 운동을 일으키기에 지금보다 좋은 시대는 없다. 근사한 미래와 끔찍한 미래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다고 조언한다. 통합적인 사고로 방향을 제시하는 학자이신 최재천교수님의 추천사가 책의 내용을 짐작하게 한다.


책 제목부터 철학적이고 불편하다. 거기에 현재의 이야기하고 있지만 미래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며 대책과 제안을 내놓는다. 천천히 매일 나누어 읽었다. 내용은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내용이 심오했기 때문이다. 또한 위험을 감지하고 있는 부분들이 현실에 이미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책의 깊이를 신뢰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에서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통해 인류를 적절한 궤도에 올려놓는 일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에 우리의 역할을 재조명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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