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게도 고맙다
김재진 지음 / 김영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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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작은 흔적, 자연, 나무 한 그루에서도 깊은 영감을 받고, 삶의 모든 부분이 시의 재료가 된다. 상상은 그림이 되고 시로 완성된다. 물리, 상식을 초월하면서 절제된 시상은 영혼을 채워지고, 없는 듯한 명암은 선명하게 채워져 있다.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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