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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백지희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8월
평점 :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든 것들이 주는 긍정의 요소, 그리고 누구나 생각하는 일상적 요인이나 자신만의 개성 등을 표현하고자 할 때, 항상 빠질 수 없는 분야가 바로 디자인과 관련한 모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디자인 분야에 대해 종합적, 입체적, 그리고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으로 평소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일상적인 느낌으로 접하며 디자인 분야의 장점과 매력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이를 제대로 알아 볼 수 있어서 이 책은 우리의 삶과 사회, 사람들을 표현하는 또 다른 형태의 책이라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확실히 보여지는 직관성이 중요한 영역이라 그런지 책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사진과 그림 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디자인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부분을 배울 수도 있고 기존의 의미나 가치 판단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 확장하거나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만남과 연결의 가치에 대해서도 더 쉽게 이해, 공감해 나갈 수 있는지도 읽으며 판단해 보게 된다. 이는 개인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요인이기도 하나, 디자인이라는 거창한 주제와 분야에 대해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전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 본다면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요즘처럼 모든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디자인 분야를 전공하거나 실무적으로 일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런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우기도 어렵고 여유 자체가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책에서는 디자인과 사람이라는 대표적 키워드를 통해 해당 분야를 자세히 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내가 바라는 내일과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아니면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나 형태에 대해서도 디자인 분야는 어떤 형태로 작동하며 이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이처럼 디자인 분야는 확실하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게 전부라는 생각보다는 계속해서 진화,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환경에 대한 부분이나 현실적인 요소, 그 중심에는 휴머니즘이 필수적으로 존재하고 또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 볼 수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았다.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해당 분야에 대해 전하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 지지 등을 바라고 있는지, 또한 주관적인 경험이나 논리 등을 통해 어떤 형태로 새롭게 해석하거나 평가해 나갈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