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 데일 카네기 에센스 DALE CARNEGIE ESSENCE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처럼 사람에 대한 혐오와 부정적 평가, 갈라치기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나 현상 등이 부각되었던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사람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과 평가를 보내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책의 저자는 관계의 지혜나 법칙 등에 대해 자신의 논리와 생각 등을 전하며 그래도 계속되는 삶의 현실에서 우리 모두가 알고 대응하거나 나를 위한 삶의 설계를 위해, 무엇에 집중하며 때로는 배우거나 공감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전하며 누구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인간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과 조언을 더하고 있다.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단절과 외면, 각자도생의 형태가 만연한 요즘 사회에서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려나 존중, 혹은 관용적 자세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일 것이다. 갈수록 개인들의 이기심이나 개인주의가 지나친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형태로 인해 또 다른 이들이 상처와 좌절을 맛보게 되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관계술 및 처세술 등이 필요한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관계의 속성이나 사람에 대한 안목도 중요하지만, 결국 개인 스스로가 느끼거나 관리해 나가는 주도적인 행위력 등을 통해 누구나 충분히 극복하며 또 다른 기회나 긍정의 요소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책에서는 함께 조언해 주고 있다.











이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관계, 혹은 친구나 애인 등의 대상으로 그 범위를 넓힐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배움이나 경험적 가치를 채울 수도 있지만 생각해 보는 과정, 그 자체만으로도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의 형태나 인간관계에 대한 일정한 정리나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하며 판단해 보는 계기를 가졌으면 하는 책이다.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물론 시대가 변했고 다양하고 많은 인맥도 중요하지만 결국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수업이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판단력 등이 더 요구된다는 점도 참고하며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아무리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더라도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나 내면적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면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고 이로 인한 또 다른 문제나 부정적 요인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이처럼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하고 또 판단하게 되는 인간관계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있는 책이다. 당장 보여지는 행위나 결과도 중요하나, 때로는 긴 호흡으로 마주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설계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가치 판단과 평가가 중요하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과 관계된 심리학적 요인, 혹은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대응, 관리법 등은 무엇인지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