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누구와 하루를 보낼 건가요? - 삶이 고독해서 인간관계를 정리했다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윤지나 옮김 / 포르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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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관심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죽음에 대한 의미는 다소 철학적으로 다가오며 현실에서는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이 책은 이런 철학적인 의미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한 책으로 특히 관계의 심리학, 인간관계 등에 대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상이나 반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해당 문제로 인해 고민과 걱정이 깊다면 어떤 형태의 처세술이나 관계술 등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누구와 하루를 보낼 건가요> 이 책은 제목부터 철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무래도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싫은 분들도 있을 것이며 인간관계 자체에 대한 혐오나 염증, 부정적 감정이 많은 요즘 사회에서 관계에 대해 집착하기도, 일정한 영향력을 받기도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소 진부해 보일지 모르나, 책의 저자는 이런 의미에 대해 최대한 직관적으로 전하며 더 나은 형태의 자세와 생각법 등을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개인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도서, 혹은 자기계발서로도 괜찮은 의미로 와닿을 것이다.








항상 일정한 선을 유지하는 행위가 왜 중요하며 또 필요한지, 이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좋은 관계의 형성에도 중요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 무엇이며 왜 사람들은 이런 의미에 대해 집착하거나 배우며 성장하고자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이들에겐 빌런이 될 수도 있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행위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오히려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관계술이나 방식에 대해 몰입하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 관리해 나가는 의미가 더 현실적인 방법일지 모른다.

<만약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누구와 하루를 보낼 건가요> 그럼에도 이 책은 최대한의 삶의 균형점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과 활용법,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해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요인이 많은 인간관계의 심리와 공감대 형성,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며 기존의 관점과 방식에서 벗어나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방식과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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