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 (단짠단짠) 남녀북남 연애 정착기
김이삭 지음 / 나무발전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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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빠르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관점에서 성장하거나 예전에는 불필요한 논쟁이나 다름에 대한 거부감 등이 강했다면, 최근의 모습은 이런 사회적 정서나 심리적 요인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체감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도 탈북민이나 북한이주민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평가하고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고 그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더 나은 가치관이나 삶에 대한 생각 등을 갖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항상 어떤 사회를 가더라도 일정한 편견과 차별은 존재하는 법이다. 하지만 이런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 부적절함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늘 존재하며,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보편적 가치나 정서를 통해 북한 이주민을 바라볼 경우 이런 행위 자체가 모순적이며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삶과 한국 정착기 과정을 소개하며 어떤 감정과 마음 등을 느꼈는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항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에는 사랑과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따라오기 마련이며 이 책도 이런 사랑에 대한 이야기, 연애관 등 평범한 사람이 살아가며 느끼거나 가질 수 있는 행태에 대해서도 책의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책을 통해 무엇에 공감하거나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느낄 수 있는지, 이 점에 대해 일정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거창하고 진부한 단위로의 접근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등에 집중하며,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삶의 자세나 바라보는 가치관 등에 대해 판단해 보자.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사회문제나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경우 어떤 관점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결국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가 함께 하는 사회에서는 더 나은 발전과 공감대 형성을 이룰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해 돌아보기도 하며, 때로는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과 바라보는 관점에서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과 의미로의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가볍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북인 해당 도서를 통해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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