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 고대 의학에서 정신의학, 뇌과학까지 흐름으로 읽는 의학사 이토록 재밌는 이야기
김은중 지음 / 반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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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건강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많은 영역에서의 삶의 만족이나 질, 행복 등의 가치를 구현하며 더 나은 형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기조로 한 의학이야기, 또는 의학사 전반에 걸친 발전상과 과거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며, 가까운 미래를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력을 주문하고 있다.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의료 및 보건, 또는 의학 분야의 경우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바로 전문가들의 영역이자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관점론이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런 행태는 당연한 모습이기도 하나, 예방 차원에서의 접근이나 질병이나 백신, 바이러스 등의 경우 어떤 형태로 발생하며, 이를 대응하거나 막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는 어떤 형태의 의학 기술의 발전이 예상되는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관심있는 분들의 경우나 직업적인 영역에서의 종사자들은 더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이 책이 갖는 장점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입문자나 가볍게 접하면서 의학 분야를 이해하며, 이야기 형식의 구성으로 인해 이질감 역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물론 기본적인 용어나 개념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의학 분야를 대단히 어렵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영역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 또는 인문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의학 기술의 발전상, 그리고 연동되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분야라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우리가 지금도 경험하고 있는 팬데믹 사회에서는 의료 및 보건, 또는 의학 분야의 발전은 지속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배움의 가치나 경험적 내공의 구현, 직업적인 선택에서의 접근, 또는 기본적인 건강정보 및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이 갖는 특장점이 명확하며, 그 어떤 접근이든 충분히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 일상적으로 말하기 어려웠던 주제나 일정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의학 분야에 대해 과학 및 역사, 기술 발전의 현황 등의 가치로도 표현하거나 해석해 볼 수 있어서 책을 통해 의학 분야를 현실적으로 배우며 마주해 보게 된다. 가벼운 접근이나 진지한 관심이든, 그 어떤 방식도 상관없을 것이다.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배움적 가치, 의학 분야의 방향성이나 왜 과거 사례를 통해 의학의 변천사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평가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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