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컬처 - 우리 세대가 갈망하는 새로운 내일
요하네스 하르틀 지음, 김희상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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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대립을 넘어선 분노와 혐오의 시대라고 볼 수 있는 요즘 세상과 사회의 모습, 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대중적 공감대의 존재, 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며 어디까지 관용을 베풀거나 더 나은 형태로의 전환이나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몰입하며 다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직언을 하고 있다. 또한 철학적 의미를 더하며 사회와 사람, 세상과 미래라는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서도 비교적 쉽게 전달하며 자신 만의 생각과 논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에덴 컬처> 이는 특정 국가나 기업, 종교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인이 겪는 고충과도 같고 어떤 의미에서는 과도기적 성향, 성장통 등으로도 표현되나, 제법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경우에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나 통합과 상생의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하며 해당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우리 사회에도 적용해 볼 수 있고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며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게 하거나 지난 시간과 과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메시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이 점에 대해 더 나은 형태의 통찰력과 배움을 통해 어떤 형태로 표현해야 하는지도 판단해 볼 수 있다.















특히 과학 기술 분야의 발전과 모든 일처리나 행정의 자동화, 기계화로 인해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반대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기존의 가치나 질서 등을 지키려는 사람들 또한 상당하다는 점에서 세상변화는 그리 낭만적으로만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도 통합과 상생의 마인드를 가져야 하며 저자의 경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으로 볼 수 있는 종교적 대입이나 적용, 철학적인 해석을 통해 관련 주제와 문제에 대해서 바라보고 있다. <에덴 컬처> 이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과 시도로 볼 수 있고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인간다움이나 인문학적 가치나 의미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거나 찾아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에덴 컬처> 갈수록 진화하는 모든 영역에서의 변화상, 그리고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들, 개인의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의 삶을 지향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주체나 집단, 공동체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사회질서나 사회문제 등을 모두 고려하며 더 나은 세상과 미래를 향해 설계하거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 등을 병행해야 하는지도 저자가 말하는 철학적 표현, 그리고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공감해 보게 된다. <에덴 컬처> 사실 어려운 주제는 아니나, 복잡해 보이며 다양한 변수와 서로 다른 평가와 반응이 공존하는 부분이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며 생각해 봐야 하는지, 저자의 논리와 통찰력을 통해 접하며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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