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 - 고대와 중세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
김상훈 지음 / 성림원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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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관련 정보와 지식을 배우며 역사의식이나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다. 기본적으로 청소년역사, 중학세계사라는 취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으나, 어른들도 같이 보며 공부하기에 괜찮은 도서로 동양사와 서양사 전반에 걸친 변화상, 발전상 등을 유추하며 우리가 왜 세계사를 공부하며 더 나은 역사의식 고취, 역사적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지, 고대사와 중세사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주로 사건사고, 인물 등을 중심으로 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종교에 대해 생각하며 고대시기, 중세시기의 세계는 어떤 형태로 작동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력을 제공했는지, 또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경쟁 및 대립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양사의 중심으로 볼 수 있는 중국문화의 파급력,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제국의 활약상 등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용어로 동양문화와 문명이 서양을 압도했던 시기가 존재했으나, 책에서 언급되는 신항로 개척으로 인해 전세가 역전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세계사에 있어서도 일정한 사건이 주는 역사의 변곡점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일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특히 유럽사나 서양사에 있어서 그들이 왜 경쟁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는지, 상대적으로 큰 단위의 제국이 동양에 비해 적었다는 점에서도 그들의 발전상은 당연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세계사를 보는 관점에서 중요한 자세는 잘못된 정보나 왜곡된 역사를 배우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이에 동양과 서양의 문화 및 문명의 비교를 통해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과 지식에 대해 책을 통해 배우며 더 나은 판단을 해보길 권하고 싶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1권> 책을 통해 왜 세계사를 알아야 하는지, 지금처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대정신을 잘 반영해서 읽으며 배워 보자.


또한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느낄 수 있는 대목이 바로 문명과 문화, 사회에 대한 변화상이나 당대의 사람들은 어떤 가치관을 바탕으로 나름의 세계관이나 국가관, 또는 민족관 등을 형성하며 살아갔는지도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지금도 종교의 역할은 절대적이나, 고대시기, 그리고 중세시기에 있어서는 종교가 거의 절대성을 갖고 있었고 이로 인한 전쟁사나 다양한 인물과 사건의 발생 등은 오늘 날로 이어지는 다양한 국제관계나 정세를 이해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총 2권으로 이뤄진 <한 번에 끝내는 중학 세계사> 시리즈를 통해 세계사의 확장적 개념과 관련 역사의식이 무엇인지 답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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