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잇 -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한원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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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조언, 그리고 그들이 주목한 습관이나 자기경영의 방침 등은 대중적인 관점에서 늘 관심이 대상이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고, 많은 이들이 처음에는 성공을 확신하거나 장미빛 미래를 계획하며 어떤 일이나 분야에 도전하지만, 결국 생존하는 사람이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 이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이나 관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이나 시선, 부당한 대우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며 성공을 거둔 사례라면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이 책은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다.


결국 성장이나 변화, 성공에도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기경영과 확신, 믿음에서 몰입하며 나아가는 실행력에 있을 것이다. 특히 책의 내용에서 언급되는 여성의 유리천장에 대한 부분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양성평등이나 남녀갈등 등의 사회문제로 왜곡되거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지만, 여기서 우리는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닌 사람 자체를 통해 바라보며 배울 점은 모방하거나 수용하는 그런 영리한 판단력을 가져야 한다. 소모적인 논쟁이나 갈등은 개인에게 득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스스로를 정체하거나 퇴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또한 성공의 기본조건이나 덕목, 필요한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결국 개인이 실력이 있거나 일정한 능력, 철저한 자기관리 및 절제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구나 나는 잘 할거야, 할 수 있다 등의 좋은 격언을 통해 마인드 관리를 하나, 결국 꾸준함이나 좋은 습관을 계속해서 활용하는 능력, 여기에 동반되는 감정적인 소모나 피로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확실한 자기 확신이 존재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책의 저자도 어려운 방법론이나 방식을 언급하기보단, 자신의 경험적 사례를 통해 어떤 어려움과 마주하며 용기있게 대처했는지, 그리고 나를 믿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불필요한 비교의식이나 열등적인 자세는 지양하며 나를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생각을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루틴, 습관화, 철저한 배움과 모방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극대화 하면서도 구체적인 성과와 결과까지 내려는 엄청난 내공과 경험 지향적인 자세, 이런 과정에 대한 소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독자들에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빌리브 잇> 단순한 믿음이나 가벼운 조언,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의미의 자기계발 및 관리의 방식이 아니다. 나를 위한 구체적이며 실무에서도 적합한 활용방안과 대처법, 자기경영 및 확신의 자세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읽으며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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