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블레스 유 - 적게 벌어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3단계 생각 플랜
정은길 지음 / 에디토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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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반응, 그리고 평가들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생명과도 같다. 이에 다양한 형태로 일을 하거나 내가 원하는 목적이나 결과를 갖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의 존재,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 접근방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론까지, 이 책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최악의 세대라고도 볼 수 있고 현실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MZ 세대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거독립,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본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중요한 재테크 방법론과 부동산과 집을 바라보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책에서 인상적인 점은 바로 빚에 대한 역발상이 그것이다. 요즘에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테크 및 투자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대이다. 그래서 예전처럼 맹목적인 저축이나 하나의 방향으로 자산관리를 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거나 공부를 통해 관심분야의 확장, 투자분야의 범위를 넓게 설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거나 수익달성을 위해 이러한 형태로 접근하고 있고, 이 책도 그런 취지에서 빚에 대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구조나 착한 빚의 존재에 대한 언급, 빚을 무조건 빨리 갚는다고 좋은 것도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재투자의 개념이나 새로운 투자관리 및 확장성의 개념으로 주거 및 집이라는 공간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물론 부동산 투자의 한 부분으로 보는 시각도 강하지만 이는 기성세대들의 영역이라는 것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새로운 투자의 개념을 통해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지, 새로운 관점론이 필요할 것이다. 근로소득 및 월급으로는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요즘, 돈을 알아야 더 나은 방향성을 잡고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있기에 우리는 자본주의가 주는 다양한 장점이나 위험성에 대해 포괄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 책이 단순한 경제학 이론에 치중된 것은 아니지만, 결국 주거의 목적을 이루거나 내집마련을 위해선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집값 상승에 대한 민감도에 대한 분석이나 정책적 결정을 무조건 추종하기보단 자신 만의 주관이나 투자철학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주식이나 코인투자 등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지만 어쩌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 바로 부동산 경매투자 영역이다. 물론 이 한 권의 책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대응하거나 무조건적인 성공투자를 보장하지 못하지만, 기존의 방식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어떤 형태로 자본을 굴릴 것인지, 그리고 빚에 대한 거부감을 상쇄하며 더 나은 형태로 알아볼 수 있는 관련 투자전략과 정보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선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집 블레스 유> 관련 분야 투자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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