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끝내는 태국어 단어장 나혼자 끝내는 단어장 시리즈
피무 지음, 다나이 플러이플라이 감수 / 넥서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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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함께 가장 인지도가 높고 동남아시아에서는 강대국으로 불리는 태국, 해당 국가의 언어를 알아야 다양한 업에서 활용하거나 여행을 통한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이 책도 태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며 그들의 언어가 어렵게 보이는 것도 현실이라 최대한 단어를 바탕으로 기초적인 회화나 태국어 자체에 대한 익힘 등을 통해 독자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구성을 갖추고 있는 책이다. 태국어의 경우 이미지와 같이 글자체 자체가 거부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기있는 제2 외국어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알아둔다면 괜찮을 것이다.


책에서는 기초적인 태국어회화를 중심으로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는 태국어 단어장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해당 국가의 언어를 처음 접할 때,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어휘나 문법, 표현 등을 먼저 배우게 된다. 태국어라고 해서 다를 게 없으며 이 책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을 배우면서 혼자서도 할 수 있을 만큼 알찬 구성을 보이고 있다. 넥서스가 함께 했고 해당 시리즈물이 많은 만큼 태국이나 태국어에 관심있는 분들, 태국여행시 태국어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겐 소장용 포켓 가이드북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무리 글자를 익힌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말을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보조장치로 MP3를 들으며 익히는 발음확인법이나 자주 쓰이는 핵심단어에 대한 언급, 예문 빈칸태우기, 미니테스트, 단어암기 동영상 등으로 독학으로 공부할 때, 막히거나 한계적 상황을 극복하도록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돼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낯선 언어를 공부할 땐, 기초적인 부분을 내 것으로 습득하는 반복학습과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가 병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태국은 영어를 많이 쓰는 국가지만 태국어를 병행해서 활용한다면 간단한 표현법으로도 여행이나 출장 등 상황에 따라 더 많은 것을 얻거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목적은 달라도 자신이 왜 언어공부를 시작했으며 해당 국가나 지역에 대한 단순한 관심, 여행, 비즈니스적 요소 등을 차치하더라도 또 다른 언어를 알아둔다면 언어공부 자체에 대한 자신감 상승은 물론 부정보다는 긍정적 요소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나혼자 끝내는 태국어 단어장, 어떤 언어를 공부해도 단어는 기본이 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독학 태국어 단어장이 될 수도 있고 태국여행 가이드북이 될 수도 있어서 활용도가 다양해 괜찮은 책이다. 넥서스가 출간한 태국어 단어장을 통해 태국이 어떤 곳인지 알아가며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나혼자 끝내는 태국어 단어장, 적극 추천하고 싶은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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