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
조상헌 외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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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중요성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내 건강상태는 어디 쯤에 있는지, 일반적으로 완벽하게 관리하기란 매우 어렵고, 다양한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해, 대응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일반적인 질병이나 면역강화, 혹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아닌, 알레르기에 집중하며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지금도 앓고 있는 일상적 질병이기에, 이를 극복하거나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걸리는 사람만 걸리는 약간의 질환 정도로 치부했지만, 최근에는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고,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상에 맞게, 이를 가볍게 여겨선 안된다고 말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방치할 경우, 자칫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가 아닌, 일상이 마비 될 정도로 심각해 질 위험이 있고, 이게 체질적 요인인지, 아니면 유전적 요인인지, 잘 판단해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병의원 진료를 통해 어떤 민간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 이를 알아봐야 한다.


비염이나 아토피 등을 주로 생각하기 쉽고, 선천적 요인으로 쉽게 생각하지만, 누구나 환경에 따라서, 혹은 다양한 사람에 의해 전이 될 수도 있기에, 책을 통해 어떤 알레르기가 있으며, 그 유형과 종류를 파악해, 자신의 몸에 맞는 방법이나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의 원인에 대해 알아둔다면, 건강정보를 실생활에 반영하며 대응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하거나, 의료용어나 전문용어에 집착하기 배우지 말고, 일상적인 흐름으로 이해하며 본다면, 읽기에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유전적 영향이 절대적 일지 모른다. 사람에 따라 분명 다른 영향과 결과를 낳는 만큼, 책을 통해 알레르기에 대해 배운다는 마음으로 접하며, 건강 관련 에세이집이나 가이드북으로 바라본다면 괜찮을 것이다. 일상의 적으로 규정되어, 심각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기에, 미리 방지하며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알레르기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관리해야 하는지, 배우며 건강상식도 늘려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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