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같은 귀막힘병 스스로 치료한다 - 이명 난청 이관개방증 치유 비법
하기노 히토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물질적 성장을 통해 얻은 생활의 편리함, 우리는 다양한 것을 활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바쁜 생활속에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많은 것을 알아야 하는 부분까지,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나 민감도는 대단한 수준이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며, 젊은 시절부터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도 기본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 건강정보의 소개를 통해, 어떤 증상에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특히, 이명이나 난청으로 불리는 귀건강,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다. 물론 미리 예방할 수 있고, 굳이 크게 받아들이며 병원치료를 하지 않아도, 생활습관의 교정이나 스트레스 관리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노력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될 것이다. 더 큰 질병으로 전이될 수 있고, 귀막힘이나 울림 등으로 겪는 정신적인 피해나 위축되는 모습에서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생길 수 있고, 의욕저하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도 한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관련 질병을 언급하며,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수면부족이나 불면증, 야식이나 폭식, 혹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는 내면적인 성향에 따라 민감도가 다르게 나타나며,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관리와 건강정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명과 난청에 대해 접근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쉽게 여기면서, 작은 병을 크게 키우는 경향이 있고, 그렇다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나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건강관리,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며, 하지 마라고 하는 것에 대해선 자제하는 행동력이 중요하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관련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고, 건강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신경써야 할 것이다. 분명 노력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 혹시나 걱정이 앞선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병원치료를 통해 조기에 관리하는 행동력 등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단이 중요할 것이며, 자칫 마음의 병으로 커질 수 있기에, 항상 좋은 생각과 생활습관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쉽게 여기는 질병이라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구체적인 관리법과 질병의 유형, 다양한 건강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관련 정보를 배우면서 자신에게 활용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최대한 쉽게 소개하고 있어서 읽기에 무리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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