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진로멘토링 38 - 현직 진로교사가 읽어주는 진로이야기
김원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진로탐색과 직업선택, 자라나는 청소년 및 아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절대적인 가치가 된다. 이 책도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말하며, 현직 진로교사가 알려주는 미래에 대한 대응법과 사회변화상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막연하게 하는 공부는 결과를 내기 어렵고, 강제로 시켜서 하는 공부 또한 마찬가지이다. 학업적인 성적이나 점수획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로를 빨리 찾고, 최대한 많은 도전을 통해, 실패를 겪더라도 경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도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계발의 키워드로 독서와 습관, 역량계발을 강조하고 있다.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인생을 사는 것도 아니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가치나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준비된 자세가 필요하다. 기회도 준비된 사람이 잡고, 더 큰 꿈이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법이다. 항상 나를 단련시키거나 성장시킨다는 자세로 진로탐색을 하며, 나에게 맞는 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부모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결국 좋은 재료가 있더라도, 이를 활용하는 것은 아이나 학생 자체임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모든 부모가 자신이 못이룬 꿈을 위해,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만, 그런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도 아니듯,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확실한 강점이나 남들과는 다른 확연한 차별성이 있는지, 이를 자본주의적 가치나 업으로 승화할 수 있는지,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며, 냉정한 분석을 내려야 한다. 누구나 하는 가치는 의미가 덜하며, 새로운 시대에는 더욱 빠른 속도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나만의 영역구축이 더 중요한 것이다.


너무 조급해 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시간이나 비용적 낭비를 해선 안 될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의 시대에 맞는 인재상과 더불어, 개인이 어떤 생각으로 자기계발을 해야 하며, 내가 하고 있는 자기계발과 사회적인 직업이나 자본주의적 가치인 결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결국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자본과 결합시킬 수 있다면, 직업의 귀천은 무의미하며, 독보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지만, 미리 준비하는 자세만큼 기본적인 것도 없을 것이다. 진로멘토링을 통해, 냉정하게 분석하며 자신에게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