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고쳐서 산다 - 후회하며 살 수는 없으니까
강지훈 외 지음 / 헤이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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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4차 산업의 시대, 하지만 일반인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변화의 속도는 크지 않습니다. 여전히 기존의 가치와 제도가 존중받고 있고,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급진적인 변화, 혁신이 어려운 점이기도 하며, 기존의 질서를 없애고 디지털의 시대로 가는 모습,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가 왜 중요하며, 이를 자신만의 업으로 어떻게 승화할 것인지, 아무도 쉽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항상 마음관리나 자기관리 서적에는 공통적인 흐름이 있습니다. 지금과는 달라야 한다, 변화에 인색하면 안된다 등이 그렇습니다. 다소 진부하게 보일 수 있으나, 이는 매우 기본적인 철학이며, 때로는 한 개인의 인생이나 삶을 바꾸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삶에 대한 태도,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 그들을 실패한 인생으로 낙인찍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누구나 이런 보편적인 정서와 흐름이 있고, 개인마다 능력의 차이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생에 있어서 받아들이며, 때로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과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고쳐서 산다, 거창한 수정이나 변화가 아닙니다. 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접근이며, 주위의 가족이나 지인의 조언과도 결을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 더 나은 삶, 결국에는 나를 위한 조언이자 간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이 부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정은 자신이 하지만, 충분히 고려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변화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실패와 시련도 많겠지만, 남보다 앞설 수 있는 통찰력이나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차이와 자신의 결점, 단점을 인정하며 개선하려는 노력이 따르는 순간, 인생은 달라지며,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변화하게 됩니다. 이는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될 것이며, 스스로를 지키는 내공이자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일관성있게 살아가는 자세, 물론 중요하지만, 빠른 세상변화의 속도 만큼, 따라가는 힘, 가볍게 편승하는 유연성을 토대로 산다면, 더 많은 목표와 결과를 이룰 수 있고,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인정과 받아들임을 통해, 자아적으로 성장도 할 수 있습니다. 책이 주는 인생명언, 자신에게 필요한 가치관과 신념, 철학이 무엇인지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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